제목 과민성(알러지성) 결막염 조회수 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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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알러지성) 결막염

 

 

과민성결막염이란?                

특정한 물질에 노출 또는 접촉되었을 때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특별히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과민성 (알레르기성)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물질이라 함은 꽃가루 (특히 봄과 여름철), 풀, 동물의 털, 음식물, 비누, 화장품 (눈 화장 품, 피부화장품, 머리샴푸 등),    먼지, 곰팡이, 화학약품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으나, 실제로 확실한 원인을 알아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증 상                              

과민성 결막염 증상은 눈이 시고 가려움이 심하며 불그스레하게 충혈이 있고 끈적 끈적한 눈꼽과 눈물이 나옵니다. 눈을 심하게 비빈 경우에는 눈 속의 흰자위가 탁구공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치 료                              

치료는 과민성 원인을 멀리하는 방법 (화장품을 쓰지 않거나 다른 장소로 이사를 하는 것 등)이나 또는 과민성 체질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나 실제로 실시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급할 때에는 차가운 찜질도 좋습니다. 함부로 안약을 사용하다가는 녹내장이라는 무서운 눈병이 생기는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여야 합니다.
1차 안약으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더 강한 2차 안약을 사용하거나 복용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으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절대로 금하셔야 합니다.  매년 봄과 여름철에 재발이 되는 춘계 카타르형 과민성 결막염은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면 자연히 소실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에만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반드시 과민성에 의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눈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눈 화장을 가능한 한 안하시는 편이 좋으며, 얼굴에 바르는 기초 화장품 (로숀, 크림 등)도 눈에  가까운 속눈썹 주위의 피부에는 바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