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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안

 

눈물 종류                                       

눈물 종류는 기본 눈물과 반사 눈물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본 눈물은 하루 종일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생성 분비되면서 눈을 촉촉이 적셔 주고 눈알을 부드럽게 윤활 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눈물이며, 이에 반하여 반사 눈물은 어떤 자극 ( 통증, 먼지, 매운 맛, 연기, 냄새, 기쁘거나 슬픈 감정, 눈물 부족으로 인한 자극 등 )에 대한 반사 반응으로 눈물이 일시적으로만 분비되는 눈물입니다. 마치 입속의 침도  하루 종일 입속의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본 침과 음식을 먹을 때만 분비되는 반사 침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건성안 증상                                  

기본 눈물이 부족하면 건조감 뻣뻣함, 껄끄럽거나 간지러움, 쓰라리거나 따가움, 담배 연기에 예민함, 눈물이 왈칵 쏟아짐, 실같이 끈적끈적한 눈꼽 등의 불편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뚜렷이 표현하기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거꾸로 눈물이 왈칵 더 쏟아지는 증상은 기본 눈물 부족으로 인한 자극에 의하여 반사 눈물 증가에 의한 현상으로 진단을 어렵게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오후가 되면 불편한 증상들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를 더 이상 낄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성안 원인                                      

정상적으로도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눈물 분비가 줄어들게 되며,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전신 질환으로 눈물 부족뿐만 아니라 입속의 침 분비도  줄어들며 관절염 증상도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상, 장기간 콘택트렌즈 착용, 점안약 남용, 약물 복용( 고혈압, 위산 과다, 신경증, 우울증 등에 관한 약 ) 등이 눈물 부족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눈물 부족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성안 종류                                    

전반적으로 눈물 생성이 줄어드는 수분 결핍형 건성안 눈물 증발을 막아 주는 지방 분비가 부족한 증발형 건성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종류의 건성안이 복합적으로 겹쳐 있는 상태도 매우 흔합니다.

 

건성안 진단                                   

눈물 부족을 진단하기 위하여 색소를 이용하는 검사나, 종이조각을 눈에 끼워서 눈물 분비량을 검사하는 방법을 시행합니다. 눈에 노란색 형광염색약을 점안한 후 눈물막이 눈물의 증발로 파괴되는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며 눈표면에 발생한 미세한 상처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건성안인지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눈물의 지방층 두께를 측정하거나 지방샘(마선)을 적외선으로 촬영하는 검사등도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눈깜빡이는 현상등 여러 종류의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비로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혹, 실제로 인공 눈물을 투약하면서 불편한 증상이 감소하는 반응 등을 감안하여 진단에 참고하기도 합니다.

  

          리피비우( Lipi View Ⅱ) 건성안 검사기

   

         리피비우(Lipi View Ⅱ) 검사 결과

 

건성안 치료                                  

원인 제거가 가장 좋기는 하지만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인공 눈물 보충이 치료의 기본 원칙이며, 치료의 목적은 불편한 증상의 완화와 개선이며,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 눈물 보충 횟수는 개인에 따라 각각 필요한 만큼 다르며, 하루 한 두 차례 넣으시거나 심할 때는 한두 시간마다 보충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인공눈물의 종류를 선택하시는 경우에는 실제로 직접 눈에 사용하여 체험하면서 판단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는 일회용 인공눈물이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더 유리합니다. 액체로 되어있는 안약으로 증상조절이 잘 안되면 눈물연고제를 추가 사용하여 볼 수 있습니다. 눈물 연고제를 자기 전에 사용하면 아침에 눈 뜰 때 편하며, 가능한 적은 량을 사용하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로 증상 개선이 미흡한 경우에는 항염제, 안구건조개선제 등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눈물을 보존하기 위하여 눈물이 빠져 나가는 구멍을 일시적으로 막는 치료를 받아본다든지, 본인의 혈액으로 만든 자가 혈청 점안하기, 음식을 싸는 랩을 눈에 붙이고 주무신다거나, 눈꺼풀을 봉합하거나, 양막 이식, 특수 콘택트렌즈 착용 등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건성안 단계에 따른 치료 지침

Level 1(경도)    

 생활방식 개선,   인공눈물 사용

Level 2(초기 중등도) 

고농도 인공눈물, 스테로이드 안약(단기간 사용)

싸이클로스포린 점안액

Level 3(진행된 중등도)

눈물점 폐쇄, 자가혈청 안약

공막 콘택트렌즈, 고글

Level 4(중증)

수술적 치료법, 전신 항염증 안약 사용

 

건성안 예방과 개선을 위한 생활 수칙

1. 생활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주변 환경의 습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가습기 사용, 화초 키우기, 빨래말리기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눈을 보호하는 안경
   ( 선그라스 등 )을 착용해서 바람이 직접 눈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 하십시오.
3. 장시간 운전시에는 냉난방 바람이 직접 눈을 향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이뇨작용이 있는 커피, 차 등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5. 오메가 3 성분이 풍부한 음식, 콩, 호도와 같은 견과류, 등푸른 생선, 식물성기름 등을 꾸준히 드시기 바랍니다.

 

눈꺼풀 청소

지방샘의 기능 개선과 염증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눈꺼풀 온찜질과 속눈썹 청소가 도움이 됩니다.먼저 섭씨 35~38도 정도의 따듯한 물수건이나 핫팩을 사용하여 윗눈꺼풀과 아래눈꺼풀 주위에 10분간 온찜질을 시행한 후, 속눈썹 전용 클린저를 사용하여 속눈썹 주위를 2~3차례 닦아 주시면 됩니다.
물 온도가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1. 미지근한 물을 컵에 반쯤 채우고,
2. 아가용 샴푸 세 방울을 떨어뜨린 후,
3. 깨끗한 솜(탈지면)을 충분히 적셔서,
4.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안검연 주위를 약2분간  살살 닦고,
5. 찬 수돗물로 눈 주위를 헹군 다음,
6.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찍어서 말린 후,
7. 처방된 약이 있으면 약을 바릅니다. 증상에 다라 하루 2~3 차례 반복하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