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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포도막염이란?                 

탁구공만한 눈알은 3종류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하얀 막을 공막이라고 하며, 가장 안쪽에 신경이 분포하는 막을 망막, 중간막을 포도껍질 같다고 하여 포도막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은 혈관이 분포하여 눈에 영양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주변의 망막, 공막은 물론 수정체, 각막 등 눈의 중요한 부분에 손상을 입히므로 시력저하내지는 실명 또는 실안까지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 상                     

빛에 예민한 증상, 눈이 부심, 통증, 뿌옇게 흐려보임, 충혈 등의 증상이 있는데, 특히 초기에는 빛을 보면 눈에 통증을 느끼는 수가 많습니다.

 

원 인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 몇 가지가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원인 불명입니다.
눈을 직접 다치거나 눈 수술을 받았을 때,반대편 눈이 터지는 외상을 받았을 경우 등에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신체의 다른 부분 즉 입안이 헐거나, 관절염 (특히 허리나 무릎) 증상이 겹쳐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포도막염 진단을 받은 경우 종합적 면역계 검사 또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검사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 료                       

포도막염의 원인을 대부분 모르기 때문에 포도막염을 근치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치료란 다만 시력저하 가능성을 늦추는 정도입니다. 점안약, 복용약, 주사약 등이 병세에 따라 단독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사용됩니다. 약에 따라서는 눈동자를 넓혀서 시력이 더욱 침침하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눈에 주사를 맞은 경우에는 출혈이 되어 새빨갛게 되는 수도 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수주내에 회복이 되므로 특별히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 홀몬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몸이 붓거나 혈압이 오르거나, 잠이 안오는 증상 등의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실명 가능성을 줄여야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부득이 치료를 계속 할 경우도 있습니다. 홀몬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면역억제제 치료가 필요하며 내과검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안압이 올라가는 녹내장, 수정체가 불투명해지는 백내장, 비정상적인 혈관의 신생 등의 합병증이 있으며, 합병증의 정도에 따라서 수술적 또는 레이저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포도막염 자체를 수술하는 것이 아님) 특히 과로한 경우, 감기가 걸린 경우 또는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한 경우에는 재발이 잘 되므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재발의 증상이 느껴지면 지체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눈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근치가 안된다 하더라도 적극적 치료는 증세완화에 현저한 효과가 있으므로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포기하면 절대로 안됩니다.